아이폰 알림을 놓친다면

아이폰을 3달여 사용하면서
화면 끄는것이 최소 30초 이라는 점이 불만입니다.

amoled라는 것은 기술이 발전했다 해도
결국 자신을 태워가며 발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해당 디스플레이 제품은
가능한 빨리 화면을 끄도록 셋팅해 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과는 수명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래도 고정관념은 피하기 좀 힘듭니다.

서칭을 통해 단축어 기능을 활용하여
바탕화면 아이콘 클릭으로
1초 잠금 → 5초후 화면이 꺼지도록 되었지만
잘꺼지나 하고 보는데 안꺼지는 것입니다
(마스크 패치 이전이라 마스크 쓰고 관찰했습니다.)

물론 다른 폰에도 있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화면을 켜지게 하는 기능인가 보다
생각은 했지만 디스플레이 관련해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알림이 오면 진동과 함께 알림이 와야 하는데
알림만 덩그렇게 와 있는적이 있어서
이건 또 왜 그런가...
나는 정말 아이폰을 모르는구나
생각하며 설정창을 뒤졌지만 못 찾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15.4 마스크 패치를 하다가
두둥!
해당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설정 → Face ID 및 암호 → 주시 지각 기능

주시 지각 기능에 대한 애플 홈 설명입니다.

해당 기능을 해제 하고 나니
잘 꺼지고 알림도 확실히 지각이 되네요.

P.S : 이번 업데이트로 마스크를 쓴 상태로도
   Face ID가 되니 정말 편합니다.
   지문보다 불편하다고 늘 궁시렁 거렸는데 말이죠
   덕분에 불편했던 애플워치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