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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휠 스탠드 프로 쉬프터 서포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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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스포츠때는 그냥저냥 해서
레이싱 게임에 대한 열정은 없어져 버린 줄 알았는데
막상 GT7에서는 불타 올라 버려
고민하던 휠을 중고로 질렀습니다.
예전 잠시 G29 있을때의 기억을 떠올려
소음이 덜하고 거치대도 훨 간결한
T300RS GT, TH8A, 휠 스탠드 프로
구성인 중고를 샀습니다.

처음에는 미끄러지는 느낌이랄까...
듀얼쇼크와 휠의 피드백의 차이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휠에 적응을 하고 나서 매뉴얼에 도전했는데
패들 쉬프트는 몇단인지 계속 헷갈려
기어봉을 사용 했는데,
하다보니 거리와 높이의 불편함이 다가왔습니다.
휠과 동일선상에 설치가 되다 보니
실제로는 더 멀어지고

동일 높이에 설치가 되다 보니
기어봉으로 인해 더 높아져서

쉬프팅할때마다 팔을 들어서 뻗어야 했습니다.

쉬프터 스탠드 업그레이드 킷을 살까 고민 했는데
휠 사용할때마다
방에서 꺼내와서 설치해야 하는 입장에서
부피 무게 증가는 달갑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무겁거든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그림을 그려
MC나일론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높이를 담당하는 블록이며, 50을 변경하면 높이가 변경됩니다
거리를 담당하는 블록이며 150을 변경하면 거리가 변경됩니다.

쉬프팅이 편하고 빨라지니
기록도 단축이 되었습니다!
많이 달려 단축된 건지
쉬프팅 때문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셋팅을 달리해서
그동안 1등하지 못했던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의
PP730, 3단계 매운맛 1등을 했습니다.


순간 전율이 오는게
이맛에 소울... 아 아니... 레이싱 게임한다 느꼈습니다.

다음은 페달 스프링을 좀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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