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 소식을 듣고
이번엔 3D 영화를 체험시켜 주고자
4DX를 예매했습니다.
주말에
요약본으로 예습을 하고 갈까 하다가
처음부터 봤는데 3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애들도 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예습을 마치고
물의 길 역시 3시간이기 때문에
물 마시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고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그냥 TV보는게 2D고 입체적으로 보이면 3D고
의자가 흔들리니 4D라는 매우 간단한 설명을 마치고
3D안경을 수령했습니다.
지난번 탑건을 통해 4DX의 위엄을 느껴서
3D로 볼 거면 그냥 4DX로 보자는 생각에 예매를 했고
생각보다 좋은 자리가 잘 안 나서
예매 후 1주일 만에 극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리는 F3456 이었는데 5번 자리가 센터에 가깝기 때문에
5678도 무리 없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번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까먹고 그냥 예매했네요 ㅠㅠ
제일 좋은 자리는 E5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안 까먹고 E열로 예매해야겠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화면은 1편처럼 원색과 대비를 잘 활용 해서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 듯 하지만
새로운 생명체들 보는 재미도 역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하고 재미있었지만
하나의 공동체를 강요하는데
눈에는 눈 귀에는 귀 라는 장면은
매우 매우 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4DX 효과는 물과 향기까지 더해져서
3시간 동안 놀이동산을 즐긴 느낌이라
영화표값이 아깝지 않게 해 주더군요.
3시간이 1시간 반처럼 느껴졌다는
후기로 마무리합니다.
P.S : 쓸데없는 말이지만
일본에서는 아바타2 행사로 돌고래 쇼를 했다더군요
하... 영화 내용을 알긴 아는 건지...
난 천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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