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란

서울 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동안 TV로만 봤던 맛집에
한번은 가고 싶어서
어찌어찌 예약했던
이연복 쉐프의 목란 입니다.

그냥 예전 가정집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차를 도와 주시던분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동파육은 별로다라는 평이 있엇지만
어른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청경채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고기지만, 애들은 한조각만 먹었습니다.

맨보샤는 겉바속촉 맛있었습니다.
사전주문이라 가게에서 추가주문은 안되더군요ㅠ

짬뽕은 배추가 많이 들어 있어 시원했습니다.

볶음밥은 예전 중국집에서 먹던 그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안타깝게 짜장면 사진은 빠졌네요.
평소 중국집에서 요리는 탕수육만 먹는지라
요리의 가격이 비싸게 다가오긴 했지만
TV에 나오는 쉐프의 가게에 다녀왔고
대표 메뉴들을 먹었다는 만족감과
배부름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